가수 장범준의 2집 앨범이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한 가운데, 오는 4월 열릴 ‘장범준 전국공연:사랑에 빠져요 2016’이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4월 막을 올리는 장범준의 ‘사랑에 빠져요’는 지난달 15일 티켓 오픈 직후 예매처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하며 ‘봄 음악 강자’의 귀환을 알렸다.
장범준의 이번 공연은 4월 1일부터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막을 올리고 전주, 성남, 대구, 제주, 광주, 부산, 대전 등 10개 도시를 순회한다.
이번 공연은 최근 발매된 솔로 2집 수록곡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는 자리가 될 예정이라 기대가 모인다.
또 장범준 특유의 수더분한 입담과 ‘벚꽃 엔딩’, ‘여수 밤바다’ 등 주옥 같은 히트곡이 곁들여져 남녀노소 모두 편안히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을 주최·주관하는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봄의 최절정기에 전국 공연이 펼쳐진다”며 “장범준의 무대를 기다린 전국의 팬들에게 ‘따듯한 봄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늘(25일) 자정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장범준 정규 2집은 타이틀곡 ‘빗속으로’를 비롯한 모든 수록곡들이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장범준의 신곡이 대거 상위권에 포진하면서 정상을 지키던 KBS2 ‘태양의 후예’ OST는 순위가 다소 내려 앉았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CJ E&M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