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가은이 혼전 임신에 대한 어머니의 반응을 전했다.

정가은은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 손님'에 출연해 결혼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정가은은 혼전 임신에 대해 "초음파 사진을 보여드리며 엄마에게 혼전 임신 사실을 알렸는데 엄마가 사진을 보더니 1분간 멍하니 계시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정가은은 "그 1분이 너무 길게 느껴졌다. 등 스매싱이 예상됐다"며 "그런데 내 손을 잡더니 나를 끌어안고 우시더라. 나이가 있어서 걱정이 컸는데 고맙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정가은의 현재 나이는 39살. 또 정가운은 "살 되게 많이 쪘다"고 강조해 눈길을 모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