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데이’ 측은 지난 17일 디지털 음원을 발매한 것에 이어, 24일 개봉 당일에는 영화를 소설화한 도서를 출간했다. 영화, 뮤지컬, 게임 등 다방면에서 능력을 보여 온 정교임 음악 감독이 참여한 OST는 영화의 여운과 감정을 배가시키며 개봉 전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았다. 활자로 만나게 되는 도서는 천마문학상, 충대문학상, LH청년문학상을 수상한 실력파이자 영화 ‘검은 사제들’을 소설화해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했던 원보람 작가가 참여해 또 한번의 베스트셀러를 예고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또한 개봉과 함께 일부 극장에서는 영화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를 담은 보도자료집 ‘글로리북’과 배우들의 친필 싸인과 영화계 주요 인사들의 코멘트가 담긴 스페셜 ‘캐릭터 포토카드’를 배포하고 있다. 이는 이번 작품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는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레어템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는 ‘글로리데이’는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영화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영화 ‘글로리데이’는 한국영화 1위, 다양성영화 1위에 오르며 블록버스터의 공세 속 한국영화의 힘을 보여주며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