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라자, 미슐랭 3스타 셰프 앨빈 렁 초청

입력 2016-03-3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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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들 ‘스타셰프 모시기’ 경쟁

미슐랭(미쉐린) 가이드 서울판 연내 발행이 알려진 이후 특급호텔들이 미슐랭 스타 셰프 초청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호텔 더 플라자는 중식당 도원에서 4월19일부터 22일까지 미슐랭 가이드 3스타 셰프 앨빈 렁(사진) 초청행사를 진행한다. 중식에 분자요리를 접목한 앨빈 렁의 엑스트림 차이니즈 퀴진을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리로 19일부터 22일까지는 초청 메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21일 저녁에는 앨빈 렁이 직접 진행하는 가스트로노미 프로모션을 연다.

롯데호텔서울도 한식당 무궁화에서 4월13일부터 15일까지 홍콩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인 ‘앰버 초청 미식회’를 진행한다. 롯데호텔은 29일부터 31일까지 일식당 모모야마에서 도쿄 가이세키 요리 전문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하마다야 초청 프로모션을 하고 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스시조와 신라호텔의 아리아케도 미슐랭 셰프 초청 경쟁에 나섰다. 스시조는 24일과 25일 일본 교토 의미슐랭 2스타 식당인 ‘기온 사사키’의 히로시 사사키 오너셰프를 초청해 갈라디너를 열었고, 아리아케는 가이세키와 일식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갓포요리’의 전문가인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기쿠치의 셰프를 초청해 프로모션을 했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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