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사’ 유승목, 진국 매력… 성동일 빈자리 채웠다

입력 2016-03-30 2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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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사’ 유승목, 진국 매력… 성동일 빈자리 채웠다

유승목의 진국 매력이 회를 거듭할수록 주목받고 있다.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에서는 공지만 팀장(유승목)이 위기협상팀과 함께 피리부는 사나이를 잡기 위해 수사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지만은 자신 몰래 ‘피리남’를 쫓고 있었던 팀원들에게 이제부터 정보 공유하고 같이 움직이자 말하며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섰다. 이후 피리남의 정체가 정수경(이신성)임을 확신하고 위기협상팀과 함께 방송국 폭탄 테러 하려는 정수경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놓치고 말았다.

그 과정에서 지만 역의 유승목의 진국 매력이 빛나고 있다. 협상팀에 어울리지 못한 초반과 달리 점점 팀의 일원으로, 팀장으로서 녹아들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또 피리남의 정체를 추리해나가는 심각한 상황 속에서 팀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농담을 건네고 과거 오 팀장(성동일)의 일로 힘들어하는 명하(조윤희)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등 팀원들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따뜻하게 챙겨주는 모습을 연기로 담아냈다.

이런 유승목은 극 중 변화가 앞으로 팀원들과 특급 케미로 지속되며 협상팀에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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