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질주하는 러너들 위한 공간

입력 2016-04-0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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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런베이스 경리단길 오픈

글로벌 리딩 스포츠브랜드 아디다스가 러닝을 즐기고, 러닝 문화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 ‘런베이스 서울(사진)’을 서울 이태원 경리단길에 오픈했다.

다양한 러닝 코스를 갖춘 남산과 20대 젊은이들의 핫 플레이스인 경리단길 사이에 위치한 런베이스 서울은 총 면적 330m²의 3층 규모로, 짐 보관을 위한 라커룸부터 스트레칭 룸, 샤워시설은 물론 무료 음료와 러닝화 렌탈 서비스도 가능하다. 또 평일 저녁과 주말에는 전문 선수들의 러닝 코칭, 테이핑, 코어운동, 발레 등 러너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클래스가 상시 운영된다. 이용료 3000원이면 원하는 운동 클래스를 비롯해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디다스의 런베이스는 한국을 비롯해 베를린, 보스턴, 도쿄, 모스크바 등 전 세계 9개의 주요 도시에서 운영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아디다스 러닝 관계자는 “런베이스 서울은 단순히 운동을 하고 씻는 공간의 개념을 넘어 국내 러닝 문화를 리딩하는 새로운 시도”라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러닝의 재미와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역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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