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홍길동’ 김성균 “시리즈물 출연 배우의 꿈 이루고 싶다”

입력 2016-04-04 12: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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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탐정 홍길동’의 출연진이 속편 제작을 희망했다.

먼저 김성균은 4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제작보고회에서 “시리즈물에 몸을 담고 싶은 꿈이 있다. ‘탐정 홍길동’으로 그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고아라 또한 “속편이 꼭 나왔으면 좋겠다. 관객의 입장에서 나도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이제훈도 “속편을 기대하고 있다. 추리물과 탐정이라는 소재는 속편에 대한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다. 관객들이 많이 사랑해준다면 속편이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제발~”이라고 애교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탐정 홍길동이 20년간 해결하지 못한 단 하나의 사건을 추적하던 중 베일에 싸인 거대 조직 광은회의 실체를 마주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제훈 고아라 김성균이 출연하고 ‘늑대소년’ 조성희 감독이 연출한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5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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