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퍼커션맨, 캠핑 콘셉트 기획 공연 ‘Hit! Heat!’ 개최

입력 2016-04-04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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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 매진 신화'를 기록중인 13인조 밴드 '퍼커션맨'이 오는 4월 27일,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홍대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1년만의 단독 공연 'Hit! Heat! (힛! 히트!)'를 갖는다.

'퍼커션맨' 은 락, 국악, 라틴, 재즈 등을 접목시켜 새로운 사운드를 만들기 위해 퍼커셔니스트 8명과 기타, 베이스, 보컬, 랩퍼 등 13명의 남자들이 모여 2013년 결성된 밴드다.

신나고 역동적인 퍼커션 리듬에 감성적인 멜로디로 우리들의 사랑과 삶을 노래하고 있다. 이들은 작년 KT&G 상상마당에서 열린 단독공연에서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티켓파워’를 입증하며 음악씬에서 ‘나만 알고 싶은 인디밴드’로 자리매김했다.

‘Hit! Heat! (힛! 히트!)'는 퍼커션을 두드리며 심장을 울리는 퍼커션맨의 열정적인 공연과 함께 '도심속 캠핑'이라는 컨셉으로 열린다. 공연장내에는 썸띵아웃 텐트, 캠핑의자, 가랜드, 바베큐장 등의 캠핑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장치들을 갖춰, 마치 남이섬이나 자라섬에서 음악을 들으며 캠핑하는 기분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 공연을 기획한 홍대 웨스트브릿지 SOUND 축제&공연기획 측은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다양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이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공연일이 수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내일이 주말인 것처럼 캠핑에 와서 퍼커션맨이 펼치는 화려한 리듬 속에서 뛰놀고 즐기며 ‘불수’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퍼커션맨 단독공연 ‘Hit! Heat! (힛! 히트!)’는 오는 4월 27일 수요일 저녁 8시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홍대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티켓 예매는 오는 4월 5일 화요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과 스마트폰 어플 ‘팬박스 for 퍼커션맨’을 통해 동시 오픈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밴드 퍼커션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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