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포트, 스웨이드·투도어시네마클럽 등 2차 라인업 발표

입력 2016-04-06 0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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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2016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의 두 번째 라인업이 발표되었다.

펜타포트 측은 6일 올 해 초 7집 ‘Night Thoughts’를 발매하며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불러온 브리티쉬 록의 자존심인 스웨이드(Suede)와 청량한 일렉트로-팝-록의 대명사 투 도어 시네마 클럽(Two Door Cinema Club), 그리고 LA 출신 재미교포 2세로 구성된 떠오르는 밴드, 런 리버 노스(Run River North) 등이 추가된 2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또 국내 팀으로는 라이브 공연의 최강자 데이브레이크, 미니멀하며 강력한 사운드로 음악인들이 더 인정하는 밴드 라이프 앤 타임, 2016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헤비니스음반 수상의 영예를 얻은 국가대표 메탈밴드 매써드, 귀와 눈을 예술적으로 물들게하는 신스팝 밴드 피터팬 컴플렉스, 유쾌하고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이는 로맨틱펀치가 발표되었다.

지난해 2015 신한카드 그레이트 루키 프로젝트에서 우승한 TOP3 보이즈 인 더 키친, MAAN(맨), 오리엔탈 쇼커스도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앞서 펜타포트는 위저(WEEZER), 패닉 엣 더 디스코(PANIC! AT THE DISCO), 나씽 벗 띠브스(NOTHING BUT THIEVES), 칵스(THE KOXX), 페퍼톤스, 위아더나잇이 포함된 1차 라인업 공개했고, 함께 오픈한 얼리버드 티켓이 5분만에 3,000장 전량 매진되며 펜타포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펜타포트는 서울에서 1시간 이내, 지방에서는 인천터미널을 통해 이동할 수 있으며, 10분 거리의 대중교통시설과 넓은 주차장이 있어 접근성이 좋다. 또한 푸른 잔디가 조성된 쾌적한 페스티벌 전용 공원과 관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정된 운영은 페스티벌 관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4월 6일부터 '1차 매니아 티켓'이 오픈 된다. 1차 매니아 티켓은 3일권 정가 22만원의 티켓을, 20% 할인된 17만 6천원의 가격으로 판매된다. 신한카드 소지자는 5% 추가할인이 가능하여 지난 얼리버드 할인가격과 동일한 25% 할인된 16만 5천원에 구매 가능하다. 티켓은 오늘 오후 2시부터 4월 24일까지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판매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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