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8일 시뮬레이션 피칭 2이닝 소화 예정…‘투구 수 40개’

입력 2016-04-06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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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Gettyimages이매진스

류현진.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재활에 여념이 없는 류현진(29, LA 다저스)이 실전 투구에 들어간다.

미국 NBC 스포츠는 6일(이하 한국시각)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의 빌 플런킷 기자의 말을 인용해 "류현진은 오는 8일 애리조나에서 시뮬레이션 피칭 2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류현진은 이닝마다 각각 20개의 공을 던진다.

류현진은 지난 지난달 23일 불펜투구에서 어깨 수술 이후 최고 구속의 공을 던지며 순조로운 재활을 알렸다.

지난해 5월 어깨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올 시즌 복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류현진은 오는 5월 안으로 선발진 복귀를 원하지만 쉽지만은 않은 않아 보인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5월 복귀는 비현실적인 얘기다"라고 말한 바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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