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탈퇴’ 공민지 父 “이런 식이면 기자회견 할 것”

입력 2016-04-06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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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탈퇴’ 공민지父 “이런 식이면 기자회견 할 것”

2NE1 공민지가 팀에서 탈퇴한 가운데 그의 아버지가 짧은 글을 남겼다.

공민지의 아버지는 6일 오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언론 플레이로 기사 이런 식 이면 진실을 위한 기자회견을 할 것입니다. 아름다운 이별로 묻어 두려 했는데”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팀 탈퇴와 관련해 오해와 추측이 일자, 공민지의 아버지는 불쾌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해당 내용은 수정돼 삭제된 상태다. 대신 ‘무엇이 진실이냐’는 팬들의 물음에 공민지의 아버지는 “감사하다. 적절한 때 공식 인사 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그런 가운데 공민지 아버지의 SNS 계정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자, 해당 계정을 비공개로 변경한 상태다.

앞서 5일 2NE1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공민지의 팀 탈퇴를 공식 발표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공민지는 5월 5일 전속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공민지는 재계약은 물론 팀에서도 탈퇴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공민지는 탈퇴하지만, 팀은 유지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를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사실 그동안 2NE1은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활동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 공민지의 아버지가 남긴 의미심장한 글의 진실과 공민지의 향후 거취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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