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퓸 여섯 번째 정규앨범 ‘Cosmic Explorer’ 6일 국내 발매

입력 2016-04-06 1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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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의 테크노팝 유닛 퍼퓸(Perfume)의 2년 반만의 여섯 번째 정규 앨범 'Cosmic Explorer'가 6일 국내 발매됐다.

퍼퓸은 세련된 일렉트로니카와 소녀스러우면서도 개성적인 무대 퍼포먼스로 음악 전문가들의 강력한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는 그룹이다. 중학교에서 만난 세 명의 친구, 카시유카, 아-짱, 놋치가 결성해 벌써 데뷔 16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한국의 엠넷(MNet)에서 주최하는 201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베스트 아시안 팝 아티스트(Best Asian Pop Artist) 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이 그룹은 2012년과 2014년 두 번의 내한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여섯번째 정규 앨범 'Cosmic Explorer'는 에니메이션을 기초로 한 영화 '치하야후루(ちはやふる)'의 테마곡인 ‘Flash’, 데뷔 15주년 기념 첫번째 다큐멘터리 필름 'WE ARE Perfume-WORLD TOUR 3rd DOCUMENT' 테마송 ‘Star Train’, ‘신비롭고 동양적인 느낌이 가득한 싱글 ‘CLING CLING (Album-mix)’ 등 기본에 발매하였던 싱글 7곡 포함 총 14곡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앨범 발매와 동시에 강남 교보타워 핫트랙스에서 퍼퓸 전시회를 진행한다. 기간은 앨범 발매일인 4월 6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2014년 내한 공연 때 멤버들이 입었던 의상뿐만 아니라 직접 디자인한 신발,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각종 머천다이즈, 매거진 등 퍼퓸에 관련된 다양한 물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맴버들이 직접 남긴 인사말이 담긴 영상도 볼 수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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