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X타고 춘천·홍천의 낭만을…

입력 2016-04-0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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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ITX-청춘 드림투어’ 운영

코레일은 20일부터 경춘선 ‘ITX-청춘 드림투어’를 운영한다.

ITX-청춘 드림투어는 코레일과 강원도 5개 시군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관광열차로 강원도 대표 관광지와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노선별로 이색 먹거리와 체험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진행하고 춘천역에서 관광지까지는 투어버스를 운행한다.

4월에는 춘천과 홍천 지역 열차를 운행한다. 춘천 지역은 20일, 24일, 27일, 30일 오전 8시에 용산역을 출발해 남이섬, 경강레일바이크, 의암호스카이워크 등을 관람하고 오후 8시15분 용산역에 도착한다.

홍천 지역 열차는 21일, 23일, 28일에 운행하며 오전 8시 용산역을 출발해 산소100리길 트래킹, 카트레일카 탑승, 토속어류생태체험관 관람코스 등을 거쳐 오후 8시40분에 용산역에 도착한다.

코레일은 12월까지 연간 40여회 ITX-청춘 드림투어를 운행할 계획이며 춘천. 홍천 외에 인제, 양구, 화천 등 다른 관광코스 상품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 또는 코레일 여행센터 7개소(서울역, 용산역, 영등포역, 청량리역, 수원역, 안양역, 광명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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