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화’ 한효주-유연석-천우희, 매운 떡볶이 ‘3인3색’ 먹방

입력 2016-04-06 22: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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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어화’ 3인방이 3인3색 먹방을 선보였다.

한효주는 6일 오후 9시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영화 ‘해어화’ 무비토크에서 매운 떡볶이를 앞에 두고 “오늘 주스가 준비된 것을 보니 진짜 매운 건가 보다”라고 말했다. 그는 “떡볶이 하나에 관객 100만명이라고 생각하고 먹는 거 어떻느냐”는 박경림 말에 “그렇다면 10개도 먹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지더니 곧바로 떡 하나를 집어먹었다.


유연석 또한 “나는 매운 것을 잘 못 먹는다. 하지만 영화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먹을 수 있다”면서 떡을 먹었고 땀을 뻘뻘 흘렸다. 이어 매운 떡볶이를 맛 본 천우희. 두 눈을 크게 뜬 그의 표정만 봐도 매운 맛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듯 했다. 세 사람은 MC 박경림과 함께 약 7개의 떡볶이를 먹어 눈길을 끌었다.

‘해어화’는 1943년 비운의 시대, 최고의 가수를 꿈꿨던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뷰티 인사이드’에 이어 한효주 천우희와 유연석이 호흡을 맞추고 박흥식 감독이 연출한 ‘해어화’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V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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