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객주’ 통해 새로운 도전 많이 해봤다”

입력 2016-04-08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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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정이 100회를 맞이한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최근 종영한 드라마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이번 100회 특집을 맞이해 역대 게스트인 배우 한고은, 유선, 김민정이 '식사하셨어요?'를 다시 방문해 방랑식객을 위한 깜짝 밥상을 준비했다.

이날 오랜만에 다시 만난 방랑식객 임지호와 여배우들은 서로의 근황에 대해 묻는 시간을 가진 가운데 MC 방랑식객은 김민정에게 “민정 씨가 출연한 드라마를 정말 재밌게 봤다. 그때가 겨울이라 굉장히 고생이 많았을 것 같다”고 말하며 그녀의 안부를 물었다. 김민정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장사의 신 - 객주2015'에서 무녀 매월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김민정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많이 하게 되어 영광이었다. 난생처음 남장도 도전해보고, 극중 생매장 신을 통해 흙 속에 파묻혀도 보고, 심지어 날카로운 칼을 들고 춤을 추기도 했다. 특히, 이번 드라마는 산속 촬영 분량이 많아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주 등산을 하다 보니 체력이 더 좋아진 것 같다”며 특유의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여줬다.

김민정이 드라마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100회 특집은 10일 오전 8시 2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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