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차태현 청청패션, 정준영에 안 밀리는 절대 동안

입력 2016-04-09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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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차태현이 정준영과 함께 청청 패션을 선보였다. 1990년대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청청 커플룩’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것.

오는 10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제주도로 떠나는 봄맞이 수학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1박 2일’ 측은 9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차태현과 정준영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차태현이 위아래로 청재킷과 청바지를 입고 훈훈한 미소를 띠고 있어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차태현과 옷을 맞춰 입은 듯 막내 정준영 또한 진한 색의 청재킷과 청바지를 입고 즐거운 듯 활짝 웃고 있다. 특히 차태현은 정준영에게 밀리지 않는 절대 동안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이는 제주도로 떠나는 봄맞이 수학여행의 드레스코드가 ‘학창시절 수학여행 복장’이라는 말을 듣고 차태현과 정준영이 위아래 청청 패션을 선보인 것이다. 두 사람은 마치 서로 짠 것 같은 완벽한 ‘수학여행 커플룩’을 선보여 등장부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또한 멤버들의 수학여행 패션을 쭉 살핀 정준영은 “다들 청은 있네~”라며 청 패션에 만족을 드러냈다고.

스틸에서 차태현과 정준영은 청청 패션뿐만 아니라 흰색 포인트 아이템까지 맞춘 듯해 관심을 모은다. 차태현은 흰색 모자와 벨트로, 정준영은 흰색 가방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깔 맞춤 패션을 선보여 봄맞이 제주도 수학여행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날 여행에서는 차태현과 정준영의 청청 패션 이외에 다른 멤버들의 패션도 범상치 않았다는 후문. 김준호는 90년대 부의 상징인 삐삐를 장착한 채 등장해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김종민은 백두건과 꽁지머리 아이템으로 멤버들을 경악하게 만들어 출반 전부터 수학여행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고 전해져 이번 주 ‘1박 2일’ 방송에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수학여행 복장’ 드레스코드로 학창시절 멤버들의 패션을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라면서 “마치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 추억에 빠져들어 한껏 업 된 멤버들의 모습이 여행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니 이번 주 본 방송을 통해 꼭 확인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1박 2일’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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