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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베어스가 시범경기 입장수익금 1억원 전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했다.
두산베어스는 지난 5일(화) NC와의 홈개막전에 5000만원을 세계적인 아동구호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사무총장 소근)’에 ‘학대피해아동 보호 및 지원 기금‘으로 전달했다.
이어 9일(토) 넥센 전에는 나머지 5000만원을 직무 수행 중 사망하거나 상이를 입은 소방공무원 등에 대한 지원사업을 펼치는 ‘대한소방공제회 (이사장 이태근)’에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지원기금’으로 전달했다.
한편, 두산베어스는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