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김유리 “차도녀 이미지, 변신 갈증느껴” [화보]

입력 2016-04-14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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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OOK21

사진제공=MOOK21

배우 김유리가 순백의 여신으로 변신했다.

김유리는 최근 일본 격월간지 ‘더 알고 싶다! 한국 TV 드라마 (MOOK21)' 4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유리는 순수하고 깨끗한 매력을 뽐냈다. 맑고 투명한 피부와 어울리는 흰 배경, 흰 원피스가 세련미를 더한다. 특히 이번 화보는 지난해 한류 열풍을 이끌며 종영한 드라마 ‘킬미 힐미’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유리는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차가운 도시녀의 이미지를 소화하기 위한 노력과 고민의 흔적들을 공유하기도 했다.

김유리는 “차도녀를 떠올릴 때 나를 먼저 떠올린다는 데대해 감사하다. 하지만 이제 부잣집 딸, 차가운 도시녀의 신분을 내려놓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목마름이 크기 때문에 주어진 기회와 역할에 최선을 다 해야 한다고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차도녀라는 같은 카테고리 안에서도 작품마다 섬세한 차이는 있다”며 “각각의 역할들이 작품 안에서 잘 살아나도록 대중들에게 설득력 있게 보여주는 것이 제 역할이라 여긴다”며 덧붙였다.

‘더 알고 싶다! 한국 TV 드라마 (MOOK21)'는 일본의 대표 통신사인 교도통신이 발간하는 공신력 있는 매거진으로 한국의 드라마, 영화를 소개한다.

김유리는 현재 MBC 주말특별기획 '결혼계약'에서 서나윤 역으로 열연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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