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 측 “김현중 사기 고소 문제는 사생활…사실 파악 중” [공식입장]

입력 2016-04-14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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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투자금 수억원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검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14일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에 따르면 김현중이 박모 씨를 특정경계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이다. 김현중은 고소장에서 '지난 2013년 제주도에서 펜션 사업을 하던박모 씨에게 6억 원을 빌려준 뒤 수년이 지나도록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동아닷컴에 "이번 투자 고소 문제는 김현중 개인의 일이다. 소속사가 일일이 파악할 수 없었다"며 "소식을 전해받고 관련된 사실을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김현중은 현재 전 여자친구와 친자확인소송 외에 손해배상 소송도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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