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프끼리2’ 최현석, 비비크림 첫 경험 “신세계”

입력 2016-04-16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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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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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셰프가 비비크림을 처음 접하고 감탄했다.

16일 SBS플러스 '셰프끼리2'는 깊은 산 속 숨겨진 보석 같은 마을 스페인 띠엘베에서 맛 기행을 펼치는 셰프들의 모습을 방송한다.

특히 최현석 셰프는 비비크림 삼매경에 빠졌다. 최현석은 외모 단장에 여념 없는 후배 남성렬 셰프를 향해 "아침부터 꽃 단장이냐. 숨어서 혼자 비비크림 바르지 말라고 내가 말했지"라며 시비를 걸었다.

이어 "나도 한 번 발라보자. 듬뿍 짜달라"라며 호기심을 보였고 '비비크림'을 생전 처음 접해본 최현석은 "로션처럼 바르면 되는 거 아니냐. 이거 신세계다"라며 세수하듯 크림을 발라 웃음을 자아냈다.

최현석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오세득은 "가부키 화장을 한 거냐. 같이 다니기 부끄럽다. 어떻게 살면서 비비크림도 한 번 안 발라봤냐"고 핀잔을 줘 재미를 더했다.

최현석의 비비크림 체험기는 16일 밤 11시 SBS 플러스, SBS funE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셰프끼리2'는 최현석, 오세득, 남성렬, 김소봉 등 셰프 4인방이 미식의 스페인 맛 기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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