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기성용-이청용, EPL 선수랭킹서 나란히 하락

입력 2016-04-19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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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좌)과 기성용(우).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한국 프리미어리거의 수난이 계속되고 있다. 출전기회를 좀처럼 얻지 못하며 그들을 향한 평가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19일(이하 한국시각) 공식홈페이지 내 'EA 스포츠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덱스'를 통해 선수들의 순위를 매겼다. 이는 최근 경기를 통한 여러가지 기록들을 토대로 산정한 것이이다.

여기서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4)은 지난주 196위에 이어 4계단 하락한 200위를 기록했다. 기성용(27, 스완지시티)도 210위에서 215위로 떨어졌으며 이청용(28, 크리스탈 팰리스) 또한 378위에서 383위로 하락했다.

기성용은 최근 3경기 연속 결장하면서 팀에 공헌도가 아예 없는 상황. 손흥민은 19일 열린 스토크시티와의 경기에 단 4분만 출전하면서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시즌 초반과 달리 한국 선수들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1위는 해리 케인이 기록 중이다. 그 뒤를 리야드 마레즈, 제이미 바디, 메수트 외질, 크리스티안 에릭센, 로멜루 루카쿠가 잇고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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