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F KOREA 2016 2차 라인업 발표…데드마우스·나이프파티 등 합류

입력 2016-04-19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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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6(UMF KOREA, ULTRA KOREA)의 2차 라인업이 발표됐다.

UMF KOREA 측은 19일 데드마우스(deadmau5), 넷스카이(Netsky), 나이프파티(Knife Party)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 29팀을 2차 라인업으로 공식 발표했다.

5주년을 맞이한 울트라 코리아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아티스트는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아티스트 데드마우스(deadmau5)다. 재치 있는 입담과 끊임없는 이슈를 불러오는 데드마우스는 세계적인 페스티벌 무대의 헤드라이너로 설 뿐만 아니라 그래미 어워즈 6회 노미네이티드 된 굵직한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다.

‘마비를 일으킬 정도로 전율이 흐르는 음악’이라는 별명을 가진 듀오 나이프파티(Knife Party)는 국내 팬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울트라 코리아의 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메인 스테이지에 올라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전세계 댄스 뮤직의 넥스트 제네레이션이라는 찬사와 함께 가장 빠르게 떠오르고 있는 베이스 하우스의 스타 자우즈(Jauz)도 눈에 띈다. 관객의 헤드 뱅잉을 유발하는 강렬한 무대 퍼포먼스와 세계적인 무대에 오를 때마다 각광받았던 그의 신나는 음악은 울트라 코리아의 메인 스테이지에서도 빛을 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영국의 거물급 드럼 앤 베이스 밴드 체이스 앤 스테이터스(Chase & Status)와 벨기에의 드럼 앤 베이스 스타이자 올해 5월 신보'3'을 발표하는 넷스카이(Netsky), 독특한 음악세계와 퍼포먼스로 주목 받고 있는 밴드 래빗 인 더 문(Rabbit In The Moon)까지 라이브 스테이지 또한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하였다.

울트라 코리아에 독특한 색깔을 더하는 매직 비치 스테이지도 강력한 아티스트들의 출연을 예고하고 있다. 매직 비치 스테이지에서 연출되는 가장 아름다운 순간인 해질 무렵의 무대(Sun Set Times)가 올해 더욱 낭만적인 광경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세계적인 라운지 뮤직의 거장 스테판 폼푸냑(Stèphane Pompougnac)이 이 시간대에 매직 비치 스테이지에 올라 감미롭고 부드러운 그의 음악 세계를 아름다운 노을 아래 수놓을 것이다.

이밖에 페데레그랑(Fedde Le Grand), 서너리 제임스 앤 라이언 마치아노(Sunnery James & Ryan Marciano), 플로리안 피카소(Florian Picasso), 히트비트(Heatbeat), 알렉스모프(Alex M.O.R.P.H.), 로스 데 라 베가(Los De La Vega), 알레 모라(Ale Mora), 킴캣(Kimkat) 등이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울트라 코리아 5주년 스페셜 에디션을 축하하기 위해 아시아 출신의 아티스트들도 대거 출연한다. 디제이 컴페티션 우승자 출신인 인도네시아의 데바라(Devarra), 파워풀한 퍼포먼스의 듀오 주니어 앤 로얄(Junior & Royal), 일본의 인기 디제이 케이스케(Ksuke)와 미토미 토코토(Mitomi Tokoto), 홍콩과 마카오의 떠오르는 신예 디제이 세스코(Sesco), 중국의 라이징 스타 칠(Chill), 인도의 주목 받는 아티스트 듀얼리스트 인콰이어리(Dualist Inquiry)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디제이들로 올해 울트라 코리아의 무대에 서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저스틴오(Justin Oh), 레이든(Raiden), 지팍(G.Park), 디제이쿠(DJ Koo), 에스투(S2), 아리카마(Arikama)가 밴드 칵스(The Koxx)가 합류한다.

울트라 코리아는 6월 10일, 11일, 12일에 걸쳐 3일간 잠실 종합 운동장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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