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히니. ⓒGettyimages이매진스
좌완 투수 앤드류 히니(25, LA 에인절스)의 재활이 순조로운 것으로 보인다.
미국 NBC 스포츠는 20일(이하 한국시각) LA타임스 페드로 모우라 기자의 말을 인용해 "부상을 당했던 에인절스의 선발 투수 히니가 50~60피트 거리에서 투구를 시도했는데 왼쪽 팔 부상 부분에서 약간의 긴장과 유연함을 느꼈다"며 그의 순조로운 재활을 알렸다.
이 매체에 따르면 에인절스 마이크 소시아 감독 또한 히니의 팔 상태를 두고 안정감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히니는 지난 6일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 이후 왼쪽 팔꿈치 굴곡근 좌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힘겨운 시즌을 예고했다. 히니의 부상에 닉 트로피아노가 대신 선발 로테이션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한편 히니는 지난 시즌 18경기 105⅔이닝을 소화하면서 6승 4패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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