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착않녀’ ‘징비록’ 등 KBS, 휴스턴국제영화제 19개 상 수상

입력 2016-04-20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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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KBS 프로그램이 2016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19개 상을 받았다.

KBS 측은 "지난 4월 16일 저녁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2016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KBS1 대하드라마 '징비록'을 포함해 KBS 프로그램이 총 19개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휴스턴 국제영화제에는 총 200개 부문에 74개국 4,500여 프로그램이 출품됐고총 출품작 중 12%만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KBS 시사교양 '끌려간 소녀들 버마 전선에서 사라지다', '바다의 제국 1편 욕망의 바다', KBS1 특별 2부작 드라마 '눈길'이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았다.

특히 대상의 영예는 KBS2 드라마스페셜 '바람은 소망하는 곳으로 분다', KBS1 '넥스트휴먼', KBS2 '추적60분-순간의 이별 기다림 70년', '코리언 지오그래픽 용암대지의 젖줄, 한탄강' '시대의 직창 판소리-범법자 춘향 재판기' '한국인의 건강은 어떻게 변했나' 총 6개 프로그램에게 돌아갔다.

'세상끝의 집-마음의 언덕' '요리인류' '해피선데이-1박2일 셰프 특집' '청춘FC 헝그리일레븐 1회'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 '아침마당 생생토크 당신의 선택' '성장다큐멘터리 5월 아이들' 총 7개 프로그램은 금상을, KBS1 드라마 '징비록'과 '다문화 청소년 힐링캠프 꿈을 쏘다'는 은상을, KBS2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동상을 받았다.

휴스턴 국제영화제는 1961년 Hunter Todd가 독립영화 제작인에게 양질의 영화제를 제공하기 위해 창설돼 영상 분야에서 탁월한 창의력을 발휘한 작품들에 많은 상을 수여해 온 국제상으로 북미에서 ‘샌프란시스코 영화제’와 ‘뉴욕 영화제’에 이어 세 번째로 만들어진 국제상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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