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A 우완 잭슨, 15일짜리 부상자 명단 올라

입력 2016-04-20 1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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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윈 잭슨.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에드윈 잭슨(33, 마이애미 말린스)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미국 NBC 스포츠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잭슨이 오른쪽 삼두근 염좌로 인해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닉 위트그렌이 잭슨의 빈 자리에 콜업됐다.

지난 2003년 LA 다저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입성한 잭슨은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 무려 10개팀을 오가며 활약해왔다. 올 시즌을 앞두고 잭슨은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으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잭슨은 지난 2009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소속으로 13승 9패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하며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그는 2010, 2011, 2012년에만 두 자릿수 승수를 올리더니 2013년 8승을 시작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의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은 총 344경기 출전, 88승 108패 평균자책점 4.58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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