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우결' 에릭남♥솔라, 장난꾸러기-털털女 조합 터지나 (종합)

입력 2016-04-23 1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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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엣지] '우결' 에릭남♥솔라, 장난꾸러기-털털女 조합 터지나 (종합)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의 에릭남과 솔라 커플의 매력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23일 오후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서로의 매력을 알아가는 에릭남과 솔라 커플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에릭남은 솔라와 식성으로 대화를 이어 나갔다. 떡볶이로 대동단결한 두 사람은 '염통'이라는 단어 하나만으로도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 갔다.

특히 에릭남은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달리 내숭 없는 솔라를 만나 장난꾸러기 같은 매력을 보여줬다.

그는 자신의 본명을 물어보는 솔라에게 "내 성은 에씨"라면서 장난을 치는가 하면 "난 허세도 심한 편"이라고 말하며 이전과 다른 매력을 어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에릭남의 가상 아내인 솔라 역시 마마무의 리더답게 털털한 비글 매력을 보여줬다. 솔라는 에릭남의 이름 장난에 "진짜 에 씨냐"면서 이 말을 철썩같이 믿는 것은 물론 "미국에서는 걸어가다 보면 에미넴, 비욘세를 만날 수 있다고 들었는데 맞느냐"면서 황당한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솔라는 "이제 신혼집을 찾으러 가야 한다"는 에릭남의 말에 바로 박장대소를 하면서 "신혼집이라고 하니 이상하다"면서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그동안 에릭남은 수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을 인터뷰 하면서 부드러운 배려남의 이미지를 보여줬다. 그러나 그는 이제 솔직 털털한 매력의 솔라와 만나 그동안 숨겨둔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을 종종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서로에게 이득이 되는 에릭남과 솔라의 조합은 '우결'의 인기를 끌어올릴 수 있을까. 서로를 만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두 사람의 케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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