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이혜정부터 매드클라운까지, ★결혼만 한가득 [종합]

이희준♥이혜정부터 매드클라운까지, ★결혼만 한가득 [종합]

주말 이틀 동안 스타들의 결혼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3쌍의 커플이 부부로 연을 맺은 데 이어 두 스타가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먼저 이희준과 이혜정 커플이 23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미 지난 1월 혼인신고를 마친 두 사람은 부모님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웨당마치를 울렸다.

“첫눈에 결혼을 예상했다”고 직감한 이희준과 이혜정은 가장 빛나는 하루를 보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날 이희준·이혜정 커플에 이어 박창현 MBC 아나운서도 이날 1년 8개월여 간 만난 일반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또 같은 날 개그맨 복현규 역시 동갑내기 신부를 맞이했다. 복현규의 신부는 공무원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토요일은 결혼식이 주를 이뤘다면, 24일인 일요일은 깜짝 결혼 발표가 연이어 팬들을 놀라게 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간판 리포터 박슬기는 생방송 도중 자신의 결혼 소식을 시청자에게 알렸다. 박슬기는 “부끄럽고 밑도 끝도 없지만, 7월 9일에 결혼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남자친구는 한 광고대행사 PD로 알려졌다. 박슬기는 오는 7월 교제 중인 남자친구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뒤이어 래퍼 래퍼 매드클라운도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기쁜 소식 전한다”며 “매드클라운이 5월의 새 신랑이 된다”고 매드클라운의 결혼소식을 발표했다.

매드클라운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갑작스러운 소식임에도 오늘 너무 많은 분이 축하를 해주셨어요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하겠다”고 짤막한 인사를 건넸다.

매드클라운은 5월 15일 교제 중인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사진｜와이즈웨딩·스타쉽·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