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메시지 테러, 모욕적이고 참을 수 없다”

샤이니 키가 ‘메시지 테러’에 고충을 토로했다.

키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최근 미친듯이 메신저와 전화에 시달리고 있다. 이건 정말 모욕적이고 참을 수가 없다. 내 전화를 600개의 메시지로 채워주신 다른 분들도 이런 일 그만하시길 바란다”고 적었다.

이어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모바일 메신저 채팅창이 담겨 있다. 키와 친구 등록이 되지 않은 대화상대들은 해외 팬들로 추정된다. 국내 스타들의 이미지를 프로필 사진으로 내건 이들은 새벽 6시 전부터 키에게 ‘메시지 테러’를 감행하고 있다. 영어로 적인 내용은 대화를 하자는 내용이다.

그러나 키는 “모욕적이고 참을 수 없다”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보내는 메시지에 고충을 토로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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