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카라스코, 햄스트링 부상으로 DL행

입력 2016-04-25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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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카라스코.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우완 선발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29,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NBC 스포츠에 따르면 카라스코는 이날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왼쪽 햄스트링 염좌로 인해 마운드를 물러났다. 그는 현재 클리블랜드로 돌아가 MRI 검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클리블랜드닷컴의 잭 메이슬 기자는 클리블랜드 테리 프랑코나 감독의 말을 인용해 "카라스코는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카라스코 자리에 트레버 바우어가 대신 선발 로테이션의 일원으로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이저리그 7년차인 카라스코는 올 시즌 4경기에 나서 2승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30경기 183⅔이닝을 소화하면서 14승 12패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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