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항공교실’ 홈페이지 마비로 참가신청날짜 변경…뭐기에?

입력 2016-04-26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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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항공교실’ 홈페이지 마비로 참가신청날짜 변경…뭐기에?

청소년 항공교실 홈페이지가 접속자 폭주로 마비됐다. 이로 인해 참가 신청 날짜가 변경될 예정이다.

26일 낮 12시부터 시작된 제3회 청소년항공교실 접수에 홈페이지 접속자가 일시에 몰려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이에 청소년 항공교실 운영 본부 측은 “참가 신청자들의 동시 접속으로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됐다”며 “불편을 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또한 “별도 참가신청 일정을 결정하여 공지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청소년 항공교실은 항공조종사와 정비사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4~6학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항공 업무에 대한 이해도와 친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 동안 드론 조립 및 조종체험, 항공에 대한 이론, 항공역사, 조종사와의 대화 및 다양한 항공제작 실습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뿐만 아니라 항공우주연구원의 항공기 제작과정, 김포국제공항내 정비격납고, 객실승무원 훈련원, 공군사관학교, 공군항공우주의료원, 항공기술훈련원 견학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항공 프로그램을 체험할 기회를 얻는다.

국토교통부는 청소년 항공교실을 이날부터 참가신청을 받아 오는 5월 19일부터 8월 28일까지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이날 홈페이지가 마비되 참가신청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청소년 항공교실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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