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SBS ‘영재 발굴단’에서 유재환은 말 많은 성격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재환은 “방송용 성격이 아니다”며 “평소에도 말하는 걸 좋아하고 사람들을 배려하는 걸 좋아한다. 어색한 상황에 말을 해서 분위기를 풀어가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환은 “박명수 선배님이 참지 않은 적은 있다”며 “휴지를 뽑아서 화장실 가는 줄 알았는데 입에 넣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컬투 정찬우 역시 “가장 어지러운 방송이다”며 혀를 내둘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영재발굴단’에서 유재환은 모호한 자신의 직업에 대해 “정확하게는 작곡가다. 작곡이 첫 번째고 다음이 가수, 싱어송라이터를 같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영재 발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