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인터뷰 ①] 유호진 PD “‘1박 2일’ 새 멤버 윤시윤 大 만족 중”

사진제공│KBS

[인터뷰 ①] 유호진 PD “‘1박 2일’ 새 멤버 윤시윤 大 만족”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의 유호진 PD가 새 멤버 윤시윤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1박 2일 시즌3'에는 김주혁의 공백을 대체할 새 멤버로 배우 윤시윤이 등장했다. 이날 윤시윤은 멤버들의 지속적인 골탕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고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 호평을 받았다.

이에 대해 유호진 PD는 “새 멤버로 들어온 윤시윤에 대해선 충분히 만족한다. 재미도 있고 열심히 임하려는 자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존 멤버들이 약간 꾀돌이에다가 군기가 빠져있는 상태인데 여기에 각이 제대로 잡힌 예비역이 들어오면서 나오는 케미스트리가 있더라”고덧붙였다.

또한 유 PD는 새 멤버 윤시윤을 맞이한 멤버들의 반응을 언급하면서 “드디어 김주혁의 공백이 채워져 멤버들도 한시름 놓은 듯하다”면서 “하지만 이미 형제처럼 되어 있는 자기들 사이에 윤시윤이 중간에 들어온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는 일인지를 알고 있다. 그래서 보이지 않는 배려를 해주려고 애를 쓴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유 PD는 다음 주 방송분을 설명하면서 “이번 주에 보여준 윤시윤은 의욕 과잉에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그가 좌절(?)에 빠지는 과정들이 담기게 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