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은, LPGA 투어 텍사스 슛아웃 우승 ‘프로데뷔 후 첫 우승’

입력 2016-05-02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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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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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신지은(24·한화)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텍사스 슛아웃(총상금 13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은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파71·6천462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이날 결과를 더해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신지은은 프로 데뷔 이후 참가한 132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 상금 19만5000 달러(약 2억2000만원)를 손에 넣었다.

한편, 허미정(27·하나금융그룹)과 양희영(27·PNS)이 신지은에 2타 뒤진 공동 2위를 기록했고 최나연(29·SK텔레콤)과 지은희(29·한화), 김세영(23·미래에셋)이 7언더파 277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5언더파 279타로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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