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감독 “스탬포드 브릿지서 승점 3점 챙길 것”

입력 2016-05-02 1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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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Gettyimages이매진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44)이 역전 우승에 대한 집념을 드러냈다.

2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우리의 목표는 남은 리그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매우 힘은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우리는 준비가 돼 있다. 선수들 모두 치열한 경쟁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당장 우리는 스탬포드 브릿지(첼시 홈구장)에서 승점 3점을 따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선수들은 훌륭한 기술을 가지고 축구로써 경쟁을 하고 있다. 앞으로 몇 시즌에 걸쳐 그것들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날에 대한 그림도 내다봤다.

현재 토트넘은 시즌 전적 19승 12무 4패 승점 69점으로 선두 레스터시티(승점 77)에 뒤져있는 상황. 토트넘이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지 않는 한 우승은 레스터에 돌아간다. 그만큼 토트넘은 오는 3일 첼시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부담감을 안고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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