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에릭남 “과거 인종 차별 당한 경험 있다”

입력 2016-05-07 1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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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에릭남 “과거 인종 차별 당한 경험 있다”

가수 에릭남이 마마무 솔라에게 과거 인종차별을 당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에릭남과 솔라의 한강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솔라는 에릭남에게 “인종이 다르면 어린 아이들이 놀리지 않았느냐”며 인종 차별에 대한 질문을 조심스럽게 던졌다.

이에 에릭남은 “눈이 왜 이렇게 찢어졌느냐는 말을 정말 쉽게 했다. 사람들이 중국이나 일본이냐 아니면 반반 섞인 것이냐는 말도 들었다. 그 중에 한국을 모른다는 것이 더 기분이 나빴다”고 답했다.

이후 솔라는 “민감할 수 있는데 내게 말을 해줘서 정말 고마웠다”면서 속내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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