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대장, 8연승 질주… ‘매일 매일 기다려’로 승리

입력 2016-05-08 1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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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인기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음악대장이 파죽의 8연승을 달려 관심을 모았다.

8일 방송된 MBC TV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의 29대 가왕전 결승 무대에서는 원더우먼을 상대로 음악대장이 티삼스의 '매일 매일 기다려'를 들고 나와 방어전을 치렀다.

이날 음악대장의 무대 후 유영석은 "음악대장에게 감사한 것이 개인적인 소원성취를 했다"며 "우리 시대에는 스틸 하트의 '쉬즈곤'(She's gone) 같은 노래가 매일 매일 기다려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려워서 함부로 리메이크를 못하는 노래였는데, 상상 속에서 음악대장이 이 노래를 한 번쯤 해 볼 거라 생각했는데 전주를 들으면서 소름이 끼쳤다. 진짜 고맙다"고 덧붙였다.

판정 결과 음악대장이 원더우먼을 꺾고 파죽의 8연승 신화를 쓰며 16주 동안 가왕의 자리를 지켰다. 음악대장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음 무대도 여러분을 행복하게 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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