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056’ 최지만, 결국 LAA서 지명할당… 사실상 방출

입력 2016-05-12 0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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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이번 시즌을 앞두고 룰5드래프트로 LA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었던 1루수 최지만(24)이 지명할당 돼 팀을 떠나게 됐다.

LA 에인절스는 12일(한국시각) 최지만을 40인 명단에서 제외한다고 전했다. 지명할당 조치. 룰5드래프트로 이적한 선수는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다.

최지만은 원 소속팀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돌아갈 수도 있다. 하지만 볼티모어가 최지만을 원하지 않을 경우 웨이버 공시된다.

또한 최지만은 웨이버 과정을 거치면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는다. 최지만은 이 과정을 거친 뒤 LA 에인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할 수도 있다.

최지만은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14경기에 출전, 18타수 1안타 6볼넷 6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이 0.056에 머물렀다. 수비에서는 1루수와 좌익수를 소화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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