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측 “에이핑크 하영 적극성에 멤버들도 만류”

입력 2016-05-12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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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측 “에이핑크 하영 적극성에 멤버들도 만류”

에이핑크의 막내 오하영이 걸크러쉬를 예고했다.

‘정글의 법칙 in 파푸아뉴기니’ 제작진에 따르면 하영은 생존 과정에서 언니들을 제치고 독보적인 힘을 뽐냈다. 첫날부터 몸을 사리지 않고 생존에 나섰던 하영은 전갈에 물렸으면서도 크게 흔들리지 않아 김병만으로부터 “전갈이 아니라 개미에 물린 줄 알았다”는 말을 들었을 정도.

하영은 이어 장작을 구할 때도 자신보다 훨씬 큰 통나무를 들며 힘을 자랑했다. 또 땅을 파는 순간에는 도구 없이 손부터 나가는 열정을 보였는데, 너무 깊게 판 나머지 병만 족장도 당황했다고.

외모는 포기한 채 일만 하는 하영에게 오히려 주변에서 “걸그룹인데 예쁘게 나와야 하지 않겠냐”며 만류했다는 후문이다. 걸그룹 이미지를 사뿐히 내려놓은 하영의 반전활약은 13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파푸아뉴기니’ 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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