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니엘 “열애설은 오해…믿음 못드려 죄송하다” [입장전문]

입력 2016-05-13 1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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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엘, 사진|동아닷컴DB

그룹 틴탑의 니엘이 열애설에 휩싸인것과 관련해 팬들에게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니엘은 13일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쓴 편지를 게재하고 최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팬들에게 해명과 사과를 전했다.

이를 통해 니엘은 "우선 이런 일로 불미스럽게 인사드리는 점 죄송하다. 그리고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앨범 활동을 끝낸 뒤 친구들과 여행을 계획했었고, 같이 간 일행은 친한 지인들일 뿐 오해하는 관계는 절대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앞서 니엘은 동료들은 물론 한 여성과 함께 여행을 가는 모습이 공항에서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어 니엘은 "그동안 내 불찰로 인해 팬 여러분이 오해를 하게 했다. 믿음을 드리지 못한 것 또한 분명 나의 큰 잘못이다"며 "모든 질책 하나하나 되짚으면서, 반성하고 꼭 다시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이하 사과문 전문

틴탑의 니엘입니다.

우선 이런 일로 불미스럽게 인사드리는 점 죄송합니다.

그리고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저는 공식적인 앨범 활동을 끝낸 뒤 친구들과 여행을 계획했었고, 같이 간 일행은 친한 지인들일 뿐 여러분들이 오해하는 관계는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그동안 저의 불찰로 인하여 팬 여러분들께서 오해를 하시게 해왔었고, 계속해서 믿음을 드리지 못한 것 또한 분명 저의 큰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감히 이런말을 하기엔 죄송하지만 이번 일로 여러분께 실망스러운 모습 보여드렸는데, 앞으로는 이런일이 없도록 노력하고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면 틴탑 멤버로서 더욱더 노력하고 발전해 나가는 니엘이 되겠습니다.

저로인해 많은 상처를 받고 가슴 아파하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저에게 보내주신 모든 질책 하나하나 다시 한 번 되짚으면서, 반성하고 꼭 여러분께 다시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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