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올스타전’ 7월16일 고척스카이돔 개최 확정

입력 2016-05-13 1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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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스카이돔. 스포츠동아DB

2016년 별들의 잔치는 한국 최초의 돔야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KBO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6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의 개최 장소가 고척스카이돔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10일 열린 이사간담회(프로야구 10개구단 사장단 모임)에서 결정한 것이다. 국내 최초의 돔구장이라는 한국야구의 역사적 의의와 함께 서울시의 적극적인 유치 의사로 이번 올스타전의 개최 장소로 고척스카이돔을 선택하게 됐다. 히어로즈 홈구장에서 올스타전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스타전은 10개구단 체제가 된 지난해부터 드림올스타(삼성, SK, 두산, 롯데, kt)와 나눔올스타(넥센, NC, LG, KIA, 한화)로 나눠 치르고 있는데, 올해는 7월 16일(토요일)에 개최된다. 하루 앞선 15일에는 퓨처스 올스타전이 열릴 예정이다. 올스타전 개최 시간 및 행사계획, 예매 관련 사항은 추후 확정된다.

이재국 기자 keysto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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