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마프’ 김혜자, 어설픈 독립 시작 “혼자 할 수 있어”

입력 2016-05-13 2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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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김혜자가 제2의 인생을 준비했다.

13일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이하 '디마프') 1회는 조희자(김혜자)가 옥상에 올라가 "죽기 딱 좋다"고 말하며 건물 아래를 내려다보는 의미심장한 장면으로 시작했다.

이후 장면은 장난희(고두심)·박완(고현정) 모녀 이야기로 전환됐다. 모녀는 조희자 남편이 장롱에서 자다가 죽었고 발인 후 자식들로부터 "아버지보다 엄마가 먼저 돌아가셔야 했다. 어머니는 평생 공주였지. 뭐 할 수 있는게 있느냐"는 불만을 들어버렸다.

이후 조희자는 남편 없이 스스로 살아가기 위한 어설픈 제2의 인생을 설계하기 시작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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