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 김신영, H.O.T부터 클론까지 춤신 강림

입력 2016-05-17 0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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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예능꾼 김신영이 춤신으로 등극했다.

김신영은 오는 19일 MBC '능력자들‘에 또 한 번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그는 녹화에서 H.O.T부터 클론까지 90년대를 주름잡은 그룹들의 댄스 퍼레이드를 선보여 지난 주 젝스키스의 바통을 이어받아 안방의 추억 소환술사로 활약한다.

김신영은 가요를 틀자 바로 노래 제목을 외치며 추억의 방송 안무를 소화했다. 연달아 세 곡을 소화하는 댄스 열정에 다른 출연진들은 조금 쉬었다하라며 그녀를 말리기까지 했다. 뿐만 아니라 30년 동안 마이클잭슨을 사랑한 골수 팬 마이클잭슨 덕후의 출연에 김신영은 마이클 잭슨 모창부터 표정재연까지 해내며 넘치는 끼를 맘껏 선보이기도 했다.

김신영과 함께 하는 ‘능력자들’ 19일 방송에서는 임형준, 치타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방송의 재미를 더한다. 마이클잭슨 덕후를 비롯해 대동여지도 김정호의 환생이라 불릴 정도로 전국의 모든 도로를 섭렵하고 있는 도로 덕후가 출연한다. 오는 19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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