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동생 박태일.](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6/05/17/78151264.1.jpg)
박지윤 동생 박태일.
방송인 박지윤의 동생 박태일이 누나의 다이어트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박지윤과 동반 출여한 박태일은 “누나가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누나가 다이어트를 정말 살벌하게 성공했더라. 군대 휴가 나왔을 때 누나를 봤는데 너무 날씬해져 있어서 놀랐다. 나는 누나가 살을 진짜 못 뺄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지윤은 “대학교 때부터 아나운서 시험 볼 때까지 15kg 정도를 뺐다. 동생이 가장 선명하게 기억하는 내 모습은 가방을 내려놓지도 않고 밥통을 끌어안고 밥을 먹는 모습”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태일은 “누나가 처음 방송에 나왔을 때 집에서 듣던 목소리가 TV에서 나오니까 너무 어색했다. 사실 잘 못 봤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러자 박지윤은 “지금 내 기분이 그렇다”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한편, 박지윤의 동생 박태일은 패션 에디터 출신으로 현재 안테나뮤직 총괄 스타일리스트로 근무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박지윤 동생 박태일’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