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토크쇼 택시’ 박태일 “누나 박지윤, 살벌하게 다이어트했더라”

입력 2016-05-17 2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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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동생 박태일.

‘현장토크쇼 택시’ 박태일 “누나 박지윤, 살벌하게 다이어트했더라”

방송인 박지윤의 동생 박태일이 누나의 다이어트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박지윤과 동반 출여한 박태일은 “누나가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누나가 다이어트를 정말 살벌하게 성공했더라. 군대 휴가 나왔을 때 누나를 봤는데 너무 날씬해져 있어서 놀랐다. 나는 누나가 살을 진짜 못 뺄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지윤은 “대학교 때부터 아나운서 시험 볼 때까지 15kg 정도를 뺐다. 동생이 가장 선명하게 기억하는 내 모습은 가방을 내려놓지도 않고 밥통을 끌어안고 밥을 먹는 모습”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태일은 “누나가 처음 방송에 나왔을 때 집에서 듣던 목소리가 TV에서 나오니까 너무 어색했다. 사실 잘 못 봤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러자 박지윤은 “지금 내 기분이 그렇다”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한편, 박지윤의 동생 박태일은 패션 에디터 출신으로 현재 안테나뮤직 총괄 스타일리스트로 근무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박지윤 동생 박태일’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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