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 ⓒGettyimages이매진스
웨인 루니(3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시 공격수로 복귀할 수 있을까.
주 포지션이 공격수였던 루니는 최근 팀내 균형을 위해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전향해 팀을 이끌었다. 또 18일 열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종라운드 본머스와의 경기에도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돼 1골 1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경기 직후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루니는 "내년에도 미드필더로 뛸 것이다. 그러나 오는 6월 열리는 유로 2016에서는 최전방에서 플레이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물론 로이 호지슨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의 마음이다. 앞으로 그와 포지션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루니는 "대표팀에서는 아직 스트라이커로 뛰고 싶다"고 피력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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