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굿미블’ 복수와 사랑 모두 이룬 ‘사이다 엔딩’

입력 2016-05-20 0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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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이 사랑과 복수 모든 걸 달성했다.

19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 마지막회에서는 차지원(이진욱 분)이 그토록 잡고 싶었던 백은도(전국환 분)를 잡고 김스완(문채원 분)과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앞서 민선재(김강우 분)는 차지원에게 백은도의 차재환(정동환 분) 회장 살해 증거가 담긴 녹음 파일 위치를 전했다. 하지만 백은도는 이를 눈치 채고 수하들을 차지원에게 보냈고, 차지원은 부하직원들과 싸우다 쓰러졌다.

그 시각, 법정에서 기다리던 민선재는 윤마리(유인영)를 바라보며 "온다고 했는데, 분명히 온댔는데. 마리야. 어떡하지? 지원이 죽었나봐"라는 걱정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민선재는 차지원의 수술 사실을 알게 됐다.

김스완은 결국 백은도를 찾아갔다. 김스완은 백은도가 조성배라는 사실을 밝혔고, 그 증거를 제시했다. 이에 백은도는 김스완에게 총을 겨눴지만 마침 닥친 경찰에게 연행됐다.

3개월 후 차지원은 백은도가 감옥에서 탈출했다는 사실을 알고 그가 있는 곳을 발견했다. 차지원은 백은도가 총을 겨누자 그에게 총을 쐈고, 그 순간 경찰이 나타났다. 백은도는 총에 맞아 쓰러졌지만 차지원은 정당방위에 해당했다.

차지원은 복수만 성공한 것은 아니었다. 김스완은 죽음을 위장해 백은도를 살인죄로 감옥에 보냈다. 복수를 마친 차지원은 김스완과 떠나기로 했던 섬으로 향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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