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힙합유랑단’ 아포스, 데뷔 싱글 ‘Young Boyz’ 20일 정오 공개

입력 2016-05-20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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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부터 길거리 공연, 클럽 공연, 힙합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에서 2년간 300회 이상의 공연를 이어온 힙합그룹 아포스(AFOS)가 데뷔 싱글을 발표한다.

20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에 발매되는 아포스의 데뷔 싱글 'Young Boyz'에는 타이틀곡 '요즘 어때 (How're you doing)'와 '턴잇업 (Turn it up)'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요즘 어때 (How're you doing)'는 헤어지고 난 후 많은 시간이 지나고 서로의 일상속에서 가끔 그녀가 생각이 나서 무덤덤 하지만 도 연락할 용기가 나지않아 음악으로서 나는 잘 지내는데 너도 잘지내냐는 메세지를 음악으로 표현한 감성적이면서도 댄디한 곡이다.

아포스의 멤버들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작곡, 작사부터 안무까지 직접 참여했고, 준비기간 3년간 300회 이상의 공연을 거치며 쌓은 노하우를 두 곡에 담았다.

아포스(AFOS)의 소속사인 (주)디레이블은 "'아티스트의 포스를 보여줄 수 있는 팀이 되자'라는 뜻으로 팀명을 아포스라고 만들었다"며 "기존 힙합 아이돌과는 다르게 거친 흑인 음악 스타일을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음악으로 선보이고 있다. 여성팬 뿐만이 아닌 남성팬들의 공감대 또한 이끌 수 있는 그룹이 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포스는 유튜브 등을 통해 해외에서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대판 힙합유랑단'의 콘셉트로 국내와 해외를 돌며 공연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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