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대학생’ 강인, 탁재훈과 미팅…손등 키스까지 ‘적극적’

입력 2016-05-20 1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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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이너 강인이 21일 방송하는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에서 미팅남으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오늘부터 대학생’ 녹화에서 4:4 미팅에 참석하게 된 탁재훈. 그는 부족한 인원을 채우기 위해 미팅男 섭외에 나선다. “나보다 한참 어린데 나보다 못생겼다”라며 탁재훈이 초청한 사람은 바로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었다.

강인은 “내가 돋보일 것 같다”라며 의기양양하게 등장했다. 실제로 강인의 등장에 미팅女들은 하나같이 관심을 보이며 술렁이기 시작했다고. 또한 강인은 4명의 미팅女들에게 각각 손등 키스를 하며 인사를 나눠 탁재훈의 시기를 샀다.

이어 강인은 적극적으로 미팅에 참여해 탁재훈의 심기를 건드렸다. 탁재훈은 한 미팅女에게 “햄스터를 닮은 것 같다”라며 “당근 드릴까요?”라는 멘트로 어필을 시작했다. 이에 미팅女 역시 안경을 낀 남자를 좋아한다며 탁재훈의 대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놀랍게도 미팅女가 마음에 든 상대로 고른 것은 바로 강인.

탁재훈은 인터뷰에서 “나는 강인보다 선배지만 강인이 나보다 여자 경험이 더 많을 것”이라며 “어떻게 어린 나이에 여자 경험이 그렇게 많을까...”라며 말끝을 흐렸다는 후문.

강인에게 의문의 1패를 당한 탁재훈의 미팅 경험기는 21일 토요일 밤 11시 ‘오늘부터 대학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늘부터 대학생’은 탁재훈 장동민 박나래 장도연 예능 어벤져스 4인방의 좌충우돌 캠퍼스라이프를 그리는 리얼 학교생활적응기. 시조새급 복학생들이 스무 살 신입생들과 함께 대학생활을 체험하며 풋풋한 청춘의 모습을 담아낸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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