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지소울 “박진영 ‘공기 지적’, 무슨 말인지 이해 불가”

입력 2016-05-20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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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진영이 JYP 소속 아티스트 지소울에게 장문의 문자를 냈다.

지소울은 20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지소울은 첫 무대로 얼마 전 세상을 떠난 프린스의 ‘The Beautiful Ones’를 선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지난 7월 '스케치북'에 처음 출연한 데 대해 “어머니께서 특히 좋아하셨다”고 첫 방송 후 주변 반응을 이야기했다.

지소울은 당시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를 짧게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방송 후 원곡자인 박진영에게 장문의 문자를 받았다"며 "‘공기가 부족하다’, ‘턱을 당겨라’ 등의 내용이었다. 알겠다고 했는데 맞는 말인지 모르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소울은 이날 유희열과 애드리브 대결을 하고 음악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가감없이 밝히기도 했다.

지소울과 함께 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0일 밤 12시2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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