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렉스 로드리게스. ⓒGettyimages이매진스
알렉스 로드리게스(41, 뉴욕 양키스)가 곧 그라운드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NBC 스포츠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로드리게스가 이날 베이스러닝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로드리게스는 홈에서 1루로 네 차례, 1루에서 3루로 세 차례 러닝을 실시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로드리게스는 따로 재활 훈련이 필요하진 않아 보인다"면서 "양키스는 곧 로드리게스를 경기에 내보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로드리게스는 올 시즌 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194(72타수 14안타) 5홈런 12타점 OPS 0.719를 기록 중이다. 통산 700홈런까지는 단 8개를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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