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 출신’ 조덕환, 15년 만에 컴백… 양병집과 특급 콜라보

입력 2016-05-23 0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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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의 원년 멤버이자 초대 기타리스트 조덕환이 한국 포크계의 전설 양병집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조덕환은 최근 15년만에 돌아온 양병집의 '흔치 않은 노래들 (A FEW GOOD SONGS)'에 참여했다.

조덕환이 양병집의 '흔치 않은 노래들' 15번 트랙 '내 인생 꿈만 같던 시절'에서 양병집과 듀엣으로 특급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것.

조덕환이 참여한 '내 인생 꿈만 같던 시절'은 젊은날의 황금시절을 떠나보낸 중년 이후 사람들의 인생에 대한 미련과 아쉬움을 담은 곡이다. 양병집과 조덕환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많은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조덕환은 지난 2월 5년 만에 직접 작사, 작곡한 ‘파이어 인 더 레인(Fire in the rain)’과 ‘롱 메이 유 런(Long may you run)’까지 총 2곡이 수록돼 있는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표, 힘든 청춘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꾸준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C9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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